인생공부 - 실제사례
이름 :조지
나이 :46
혼인 :홀아비
직업 :교도소 수감 중
인생 공부 :존재
촉매자 :아버지
유형 :에너지 스탬프
조지는 성장하면서, 아버지인 앨버트가 자신을 자랑스럽다고 인정하는 것 이상을 원하지 않았다. 조지는 필사적으로 아버지에게 “나는 네가 누군지 알아. 아들아,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그러나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앨버트는 조지를 자랑스러워했고 사랑했다. 즉 이것은 앨버트가 ‘커뮤니케이션’ 인생 공부를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앨버트는 조지가 듣고 싶어 하는 그 말들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앨버트는 조지에게 자신이 느낀 것을 말하는 대신, “만약 네가 이런 방식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또는 “네가 학교에서 더 공부했어야 하는데... 아니, 더 예절 바르게 행동했으면...” 등과 같은 말들을 하곤 했다. 또한, 자신을 말로 표현하기가 곤란했기 때문에 앨버트는 자신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었다. 그 결과로 조지는 자신은 ‘충분치 못하다’는 믿음을 에너지 스탬프로 각인시키게 되었고, 그래서 항상 그는 자신을 지금보다 더 낫게 만들고자 ‘다른 무엇인가’를 필요로 했다.
어떤 면에서 조지는 아버지가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핀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점은 조지에게 유익했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를 더욱 악화시켰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왜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지의 바람은 자신이 가슴속에서 믿고 있는 것을 아버지가 확인해주는 것이었다. 조지는 만약 아버지가 자신을 조건 없이, 단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한다고 확인한다면, 자신을 부적절하거나 완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대신, 자신에 대해 좋게 느끼게 되리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불행히도 그러한 인정은 결코 있을 수 없었기에, 조지는 자기 외부에서 완전함을 느끼게 하는 것을 찾으면서 인생 전체를 허비했다.
조지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그는 관심을 받고자 매우 온당치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는 마약에 손을 댔고, 자신을 여러 가지 곤란 속에 빠뜨린 여러 가지 어리석은 지름길을 택하기 시작했다. 그가 한 행위들은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여서, 이를 보는 사람에게는 마치 조지가 붙들려가길 원했던 것처럼 보였다. 결국, 어느 날 밤 조지는 흥분하여, 아내와 언쟁을 시작했고, 사건은 갑자기 폭력으로 변하여, 조지는 결국 아내를 살해하고서 시체를 내버렸다.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자신의 행위가 찍히는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를 택하여 사건을 저질렀다. 물론 모든 사건이 카메라에 찍혔고, 조지는 결국 살인죄로 종신형을 살게 되었다.
이제 조지가 직관적으로 아는 것을 받아들이거나 최소한 자신의 감정을 아버지와 직접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스탬프를 치료할 수 있었다면, 사건들은 다르게 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내면에 쌓아두고 원한을 키워갔던 것이다. 그 결과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인생도 망쳐버렸다. 내가 알기로 그는 여전히 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있다.
이 특별한 경우를 매우 신랄할 뿐만 아니라, 흥미롭게 만드는 점은 앨버트도 나의 내담자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이야기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었고, 또한 여러분도 ‘커뮤니케이션’ 인생 공부를 다루는 장을 보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