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 실제사례
이름 :마리앤
나이 :35
혼인 :최근 약혼
직업 :사무원
인생 공부 :적응
촉매자 :아버지
유형 :에너지 스탬프
마리앤은 내 책 중 한 권을 읽은 후 처음으로 나를 찾아왔다. 그녀는 현재 사는 것과는 다른 더욱 개방된 삶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다. 비록 정말로 책 속에 있는 원리들 중 몇 가지를 삶에 적용해보려 했지만 실행에 옮길 수가 없었다. 자신이 싫어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의 34년 인생 중 10년 동안을 참아왔다. 나에게 세션을 요청한 실제 이유는 처음 두 개의 질문에 잘 드러나 있다. “내가 변화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내가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를 평가하도록 하는 단계적인 방법들을 저에게 제공해줄 수 있나요?” 그녀는 이런 것들을 알기를 원했다.
그녀가 질문했을 때, 나는 분명히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관련을 보았다. 내가 아버지와의 어린 시절 삶에 대해 물었을 때, 아빠에 대해 별로 기억이 없다고 했다. 이것은 종종 어린 시절의 학대문제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녀의 어린 시절 또 다른 기억에 대해 물었다. 그녀는 4세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는 완벽한 기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나는 여전히 감정적이고 신체적인 학대의 징후를 감지하고 있었기에, 그녀와 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그녀는 자신이 ‘적응’ 인생 공부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어렴풋이 느낄 수 있도록 아빠에 대한 관계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시작했다.
마리앤의 엄마는 결혼 생활 전부를 남편이 화나지 않게 하면서 보냈다. 그녀는 이러한 속성들을 자기 아이들에게 전달했고, 아이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평온을 유지하는 성공적인 가정생활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닌 채 성장했다. 마리앤의 엄마는 분명히 ‘명확함’ 인생 공부를 받고 있었고 뛰어난 배후 조종자인 그녀의 어머니(마리앤의 외할머니)를 다른 사람, 즉 남편으로 대체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들은, 자기 삶에서는 없었던 아이들을 기르면서 사랑해주고 보호해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마리앤의 엄마는 남편이 두려움과 협박으로 가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쉽게 허용했다.
마리앤의 어머니는 마리앤의 인생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명백히 아버지가 그녀의 촉매자였다. 우리가 대화하는 동안 마리앤은 갑자기 다섯 살 때 발생한 아빠와 관련된 기억을 떠올렸다. 그녀는 이 기억이 지금에야 떠오르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사실 이런 일은 나의 개인 세션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마리앤은 세 살 난 동생에게 노래를 가르쳤다. 그녀의 부모에게는 이것이 비명 시합을 하는 것처럼 들렸다. 엄마는 부엌에서 아빠를 화나게 하면 안 되니까, 아이들에게 목소리를 낮추라고 말했다. 마리앤은 아빠가 부엌으로 들어가며 내는 무거운 발걸음 소리를 들은 걸 떠올렸다. 그녀의 목소리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들은 것을 기억해냈을 때 떨렸다. 엄마는 조용히 침대 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갔다. 마리앤도 따라 들어갔고, 엄마의 피 묻은 입을 보자마자 즉각 아빠가 엄마의 눈물과 고통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침실에 들어가자마자 아빠가 씩씩거리는 것을 보았다. 마리앤의 아빠는 분명히 분노 문제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결코 이번과 같은 방식으로 분출하지는 않았다. 이후에, 다시는 폭력으로 분출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것이 마리앤의 에너지 스탬프에 각인되기에는 충분했다. 그 이후 마리앤은 아빠와의 관계에서 폭력적 반응을 막기 위한 침묵 유지를 관계의 근간으로 삼았다.
마리앤이 결혼과 아이를 원했던 것만큼이나, 가정불화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애썼고, 살얼음을 걷듯이 자신의 인생을 보내왔다는 사실이, 그녀의 꿈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한편, 마리앤의 아버지는 ‘신뢰’ 주요 인생 공부를 수행하고 있어서, 자신의 분노를 다루는 것을 터득하도록 동기부여 되었다. 비극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두 번째 인생 공부 때문에 그 누구도 마리앤의 아버지가 자신의 분노를 처리했다는 것을 몰랐었고, 그래서 가족들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행동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비록 마리앤이 실제로 학대를 받지는 않았지만, 학대와 똑같은 에너지 스탬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내가 전이된 에너지 스탬프라고 부르는 완벽한 예이다. 실제적인 체험을 하지 않고도 단지 에너지장에 있음으로써, 이 에너지 스탬프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전이되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매우 효과적인 기법을 사용했다. 나는 단순히 마리앤에게 자기 인생의 중립적 관찰자로서 자신을 상상해보라고 요청했다. 이것은 이들 사건의 감정적인 집착을 제거하게 하고, 모든 판단을 풀어놓고, 단순히 상황을 누군가에게 발생하는 것처럼 보게 하였다. 그다음에 나는 인생 공부를 잘되게 하고자 그녀가 맺었던 계약으로써 내가 보았던 더 넓은 전망을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비록 그녀가 이것에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이것을 자신의 상황과 연관 지을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그 씨앗은 심어졌다.
약 4개월 뒤 그녀는 또 다른 세션을 요청했다. 이번에는 이전 세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많은 질문을 했다. 비록 나는 이전 대화를 거의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곧 바로 내가 이전에 언급했던 정확히 똑같은 시나리오를 볼 수 있었다. 갑자기 마리앤이 더욱 큰 그림을 얼핏 보더니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고 싶어 했다. 이제 마리앤은 자신이 ‘적응’ 인생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열었다. 그녀가 이제는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나는 그녀에게 아버지와 외출하여 점심을 함께하면서 다섯 살 때 일어났던 사건과 관련된 에너지 스탬프를 치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3주 뒤 자동응답기에 매우 길고 흥분된 메시지를 받았다. 마리앤은 아버지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공개하였으며, 그렇게 생생하게 기억하는 그 사건이 두 가지 명확히 상반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그녀에게는 촉매자인 아버지가 그러한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했었다. 반면에 아버지에게는 그 공부가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위험했으며, 따라서 그에게 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왔다. 물론 마리앤의 아버지는 두 번째 인생 공부로서 ‘커뮤니케이션’이 있었기에, 자신이 변했다는 걸 누군가가 알아차릴 만한 것을 전혀 말하지 않았다.
마리앤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너무 어려서 기억하지 못할 거로 생각했고, 이러한 사건이 딸의 인생에 엄청난 충격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매우 놀라워했다. 마리앤이 정말 놀라워했던 점은 아버지가 이 사건에 대해, 그리고 그녀가 성장함에 있어서 정서적이지 못했음을 사과했다는 것이다. 그날 두 사람이 흘린 눈물은 둘 다 치유했다. 그들은 커뮤니케이션에 기초하여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마리앤은 변화를 시작할 자신감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마리앤에 대해 한마디 더 하자면, 지금 교제 중이며, 두 번 이사했고, 직업도 바꾸었다. 그녀는 이제 자녀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자기 일을 사랑한다. 자신의 상황을 같은 상태로 철저히 유지하려는 방식으로 마리앤의 삶에 영향을 끼친 한 존재 덕택에, 그녀는 지금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모험적인 일들을 하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가능하다고 꿈꾸었던 것 이상으로 삶을 즐기는 중이었다.